[감상문] 여선생vs여제자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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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방지축 여선생ꡑ Vs ꡐ대담숙성 초딩제자ꡑ의 엎치락 뒤치락, 딴지 걸기 한판승! 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나온 ‘여선생 Vs 여제자’를 난 처음 개봉하자마자 보았다. 그땐 이 영화를 단순한 코미디물이라고 생각해서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웃다가 나올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고 나온 후에는 ‘교사라는 직업이 과연 나에게 맞는 직업일까, 내가 생각하는 만큼 나의 적성에 맞을까’라는 생각에 한참을 고민했었던 것 같다. 이번 레포트를 계기로 한번 더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 볼 때와는 다른 상황, 다른 시각으로 봐서인지 영화 속의 교육에 대한 풍자가 여럿 보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선생 김봉두’의 감독이었던 장규성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써 ‘선생 김봉두’가 촌지문제를 걸고 넘어졌다면, ‘선생 김봉두’의 후편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여선생 Vs 여제자’는 임용고시의 폐해를 걸고 넘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번 레포트의 주제로 이 두 영화를 두고 고민을 했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여선생 Vs 여제자’를 택하게 된 이유는 좀 더 지금 필자의 상황과 많은 부분이 닮아있기 때문이었다. 내년이면 임용고시를 보게 될 입장으로써 그에 대한 더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바닷가 작은 도시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노처녀인 여미옥 선생과 전학생인 고미남이 새로 부임한 미술선생님을 두고 싸운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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