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조지훈 생애와 작품과 시경향
- 최초 등록일
- 2005.06.1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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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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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지훈 연보
조지훈 시경향
조지훈 작품 들어가기
본문내용
시인 조지훈은 한국 현대시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훌륭한 시인의 한 사람이다. 청록파 시인으로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일제 식민 통치 말기에 민족의 얼과 정서를 지키기 위해 숨어서 시를 쓴 민족적 전통시인이다. 세계 제2차 대전이 종식되고 일제의 식민통치의 굴레에서 벗어나 조국광복을 맞이한 후 카프 문인들의 이데올로기적 프로문학에 대항하여 순수문학을 옹호했고, 6.25전쟁시에는 종군문인단을 결성하여 생사를 걸고 전쟁터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였으며, 종전 후에는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지조의 시인으로서 또 양심 있는 지성인이요 학자였다. 결국 그를 지조와 절개의 시인이요 학자이며 고고한 선비라고 부르는 이유도 그러한 그의 생애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시인 조지훈은 1920년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동에서 부친 조헌영과 유노미 사이의 3남 1녀 중 2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조선조 대대로 문벌이 융성한 전통적 유교가문이었다. 특히 13대 호은공 조전 이후 현재까지 가문의 기반이 되어온 영양군 일월면 주곡동에 세워진 월록서당은 유년 시절부터 소년 시절까지 그의 교육을 담당한 곳이다. 현재도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이 월록서당은 그의 문학적 재능과 학자적 탐구정신과 지절의 선비적 정신을 계발하게 한 발원지가 되었다. 그는 이 서당에서 한문학, 조선어, 수신, 역사, 도서 등을 배우며 정심수덕, 안빈낙도, 상문호학하는 유교적 인간관을 확립하고 문학적 소양을 기르게 된다. 그리고 시인 조지훈의 시세계를 확립하는 데 결정적이고 획기적인 계기가 된 것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혜화전문학교를 다닌 것이다. 이 시기에 그는 문학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참고 자료
조지훈 연구사
현대문학사
필기자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