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0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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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A+ 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렇게 해서 허크와 짐은 바보들을 속여 등쳐 먹고사는 직업적인 사기꾼과 함께 살기도 하며, 어느 대령이 사형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한다. -마침내 허크는 인간 되는 것이 수치스럽다는 경험까지 하기에 이른다.- 혹은 추악한 배우의 생활을 보기도 하고, 자기를 희생하여 세 명의 순결한 처녀들의 상속을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던 중 짐이 사기꾼들에 의해 팔린 것을 알게 되자 허크는 때마침 등장한 톰과 함께 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단호히 행동하여 짐을 구출한다. 그러나 왓슨은 벌써 짐에게 자유를 허용하고 이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펩은 이 세상에 살아 있지 않음으로써 허크의 자유에 대한 한 가지 위험은 사라지고 없었다. 이것으로 소설은 끝이 난다. 이 책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때로는 허크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는 그의 엉뚱한 행동들, 기상천외한 거짓말들... 때로는 짐을 통해서 미국사회의 그릇된 관념을 지적하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같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어구는 "인간은 뭔가 보고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보지 않다." 인데 그 이유는 진정 인간은 잘 알고 있지 않으면서 마치 인간이 자기가 다 알고 있다는 양...하는 요즘의 현대인들에 대한 냉소가 드러나지 않은듯 표현되어 있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맞딱드리게 된다. 또한 우리 인간이 왜 살아야 하는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끝없는 성찰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 소설을 통해서 과연 한 인간의 존엄성과 번민을 옅볼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내가 마크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정말로 많은 것을 내 가슴에 남긴 훌륭한 소설인 것 같다.
참고 자료
허클베리핀의 모험,마크트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