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국가와 개인의 개념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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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고대사나 중국사를 듣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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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에서의 국가와 개인의 개념은 시대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철학 사상에 따라 변화를 거듭해 왔다. 지금부터 그 변화를 살펴보고 각 학자들의 주요 사상에 대해 더욱 깊게 고찰해 보도록 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천자에게서 독립하고 그에게 종속되지 않은 국가가 존재한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이것이 중국인들의 정치적 사고방식에 주목할 만한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당시 정치적 현실은 천하가 아니라 소수의 기술자와 상인, 그리고 농부가 대부분인 작은 도시 국가들이었다. 도시 국가에서는 대체로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알고 있었으며, 통치자와 백성들의 관계는 매우 사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이는 하나의 대가족으로서의 국가에 대한 깊이 뿌리박힌 고대 중국인의 개념을 설명해 준다. 도시국가에서의 백성들은 그 뒤의 제국(帝國)에서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활동적인 역할을 했다. 평상시에는 통치자가 귀족들하고만 세력을 나누었을지라도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무장한 백성들이 함께 모여들었고, 통치자들도 백성들의 동의(同意)없이는 감히 행동하지 못하였다. 통치자의 운명이 백성들의 손에 달려 있었기 때문에, 통치자는 백성들의 관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백성들을 무력으로 통치자의 뜻에 속박시키려는 시도는 감히 할 수 없었다. 백성의 신의(信義)가 없으면, 나라는 설 수 없다는 공자의 말도 이를 증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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