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입문][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토니오 크뢰거, 연인들을 읽고]--동전의 양면과 같은 사랑과 욕망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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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연인들
토니오 크뢰거를 읽고
세 작품을 종합해 사랑에 대해 쓴 글입니다^^
문학입문 시간에 a+를 받은 작품이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세월이 흘러도, 시대가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숭고한 가치다. 그러나 지금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사랑이라는 말 중에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욕망 또한 존재한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욕망은 진정한 사랑과는 달리 쉽게 변하고 아름답기보다는 추하다. 이러한 욕망과 사랑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일단 사랑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첫 번째로 사랑에는 헌신적인 사랑이 있다. 한 번 그 사람에게 빠지면 다른 사람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그 사람만을 사랑하게 되는 게 헌신적 사랑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작품『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는 헌신적 사랑이 잘 묘사된다. 주인공 베르테르는 어느 날 로테라는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첫 만남부터 로테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녀의 눈빛 하나하나, 조그마한 행동 하나하나, 심지어 말투까지 모두 끌리게 되고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로테를 향한 사랑은 로테에게 알베르트라는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계속된다. 베르테르가 쓴 일기와 자살하기 전 베르테르가 로테에게 쓴 편지를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로테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ꡐ무의식중에 내 손가락이 로테의 손가락에 닿거나, 발이 탁자 밑에서 서로 부딪치기라도 할 때 내 혈관이란 혈관이 얼마나 마구 뛰고 치솟는지 모른다.ꡑ라는 베르테르의 일기와ꡐ로테! 될 수만 있다면 당신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싶습니다. 당신을 위해서 이 몸을 바치는 행복을 누려봤으면 했던 것입니다.ꡑ라는 로테에게 쓴 베르테르의 편지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그 사람이 지금 내 곁에 존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뻐하는 것이 헌신적 사랑이다.
참고 자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토니오 크뢰거
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