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위 문화에 관하여

소개글

세계의 시위문화와 우리나라의 70,80년대 시위문화에 대해서 조사하고 앞으로 바람직한 시위모델은 무엇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발표자료입니다. 프리젠테이션 마지막에 한글문서를 첨부하여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세계의 시위 문화
1. 프랑스
2. 미국
3. 호주
80년대 시위 문화
1. 광주 민주 항쟁 운동
2. 6월 항쟁
현재의 시위 문화
마치며

본문내용

사고 직후 여중생사망사건범국민대책위(여중생범대위)가 구성되어 피해자는 있으나 가해자는 없다 는 결정에 분노하며, 무죄평결 무효, 재판권 이양 등 불평등한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시민들의 관심밖에 머물러 있었던 이 사건은 11월28일 “죽은 이의 영혼은 반딧불이가 된답니다. 광화문에서 미선이 효순이와 함께 수천수만의 반딧불이가 됩시다.” 라는 한 네티즌의 제안에 수많은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두 여중생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2002- 2003년 한국시민사회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기록되었다. 이 촛불시위는 월드컵으로 우리사회의 주변에 머물러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월드컵 4강으로 고양된 시민적 자부심과 길거리 응원의 공동체적 경험과 결합하면서 그 내용과 형식면에서 한국 시민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난 1년 동안 연인원 500만 명이 넘게 참여한 촛불집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위가 시민에 의해 준비 진행되었고, 한국 시민운동의 금역으로 존재하던 반미 또는 대등한 한미 관계 의 새로운 정립에 대한 당당한 요구를 가능케 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촛불시위는 이제 이라크 전쟁과 북핵문제와 맞물려 반전평화운동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는 등 새로운 시위문화의 전형으로 자리 잡았다.
2004년 3월, 민주화를 염원하는 시민은 다시 광장에 모였다.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 결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한 시민들은 다시금 민주주의 수호를 외쳐야 하는 정치적 비애를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표출했다. 한 손에는 촛불을, 다른 한 손에는 달력, 골판지로 만든 피켓을 든 채 '너흰 아니야'를 합창하며 몸을 흔들었다. 3월 20일 시민들은 광화문과 시청을 가로지르며 광장을 점유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