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독일문학 데미안
- 최초 등록일
- 2005.05.26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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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문학 레폿입니다.
다른 책을 참고하진 않았습니다.
오직 데미안만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카인과 아벨이야기
2. 허용된 세계와 어두운 세계는 공존한다.
3.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삭스다.
4. 피스토리우스는 싱클레어를 완전하게 만들어 준다.
5. 에바부인에 대한 사랑
6. 마치면서
본문내용
기독교는 회개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나누어 선과 악, 밝은 것과 어두운 것, 합당한 것과 합당치 못한 것으로 나누는 이분법 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밝은 것만이 존재하는 반쪽짜리 인생이 아니다 살아가다 보면 오히려 악한 것에 더 많이 노출이 되고 그것들로부터 상처를 받거나 오히려 큰 가르침을 얻기도 한다. 상처와 가르침을 얻을 때 우리는 참된 자아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그러기에 세상을 서로 대립되는 양극으로 양분해 놓고 아름답고, 고상하고 선한 쪽만 인정하려 하는 것은 부자연스럽다는 데미안의 가르침이 엿보인다.
이 이야기는 밝은 세계만을 허용하는 것에 익숙해진 싱클레어에게 세상엔 악이 존재하고 그 악은 어쩌면 밝은 세계가 존재하게 해주는 바탕이 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예를 들어 생명은 존귀하고 선하고 밝은 것이라 한다면 그 생명을 창조하는 작업인 성(sex)는 해서는 안될 것, 혹은 악의 축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둘은 언제나 공존해야하며 오히려 밝은 세계가 존재하기 위한 대전재 일 수 도 있다는 것을 데미안은 말한 것이다.
참고 자료
데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