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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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두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사랑으로 키운다고 할 것이다. 물론 지적인 면도 부모로서 갖추고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문제될 것은 크게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부모님께서도 나를 지적인 수준으로 키우신것도 물질적으로 키운것도 아니시다.나의 부모님이 비록 샘처럼 정신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아니지만은 학식이 높으신 분들도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잘못 자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부모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정신지체장애인이라도 할지라도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어떤 비장애인들보다도 작지 않다는 것을 샘을 통해 알게된다.
다시 영화의 내용으로 돌아와 보면, 샘에게는 불리한 재판으로 그가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은 낮았다. 샘이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인정해줄 친구들은 재판에서는 증언조차 불가능하다. 음악 대학을 수석졸업, 유일하게 법정에 설 수 있는 애니 역시 어렵게 외출 공포증을 극복하고 증언대에 서지만, 상대 변호사의 추긍받으면서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된다.샘의 친구들 역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지만 친구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 부녀를 아끼는 마음으로 힘든 결정으로 법정에 까지 설수 있었다. 단지 지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아버지로서의 자격도 인정하지 않으려는 법원과 딸을 위해 힘든 싸움을 시작하는 샘, 그리고 이 영화에서 그냥 지나치게 되는 한 장면 속에서 리타가 바쁘게 계단을 오르며 샘에게 툭툭 내뱉듯이 하던 말. 그리고, 그 말에 더듬거리며 대답하던 샘의 그 한 마디. 너무나 중요한 대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속 리타와 우리는 그것을 그냥 지나친듯하다. "그러니까..지금 당신을 장애라고 부르기 보다는...불능이란 말이 좋을지 어떨지... 박약하다고 해야되나, 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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