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한국의 탈과 중국의 탈
- 최초 등록일
- 2005.05.2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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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는 2004년 노키아社 주관 독후감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글의 구성과 내용은 아주 우수하고 탄탄합니다. 믿고 다운로드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목차
1.한국 가면극의 계통
1)탈의 재료
2)한국탈의 형태
3)한국탈의 해학성
4)한국 가면극에 반영된 나례
5)한국탈의 전반적 정리
2.중국 가면극의 종류
1)놀이 가면극의 역사
2)중국탈의 형태적 특징
본문내용
한국 가면극의 계통
첫째, 마을 굿에서 발전되어 생겨난 가면극이 존재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릉관노가면극이 이에 속하는데, 이 계통의 가면극은 자생적, 토속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마을굿 계통의 가면극은 서로 일치하는 배역이나 가면들이 거의 없다.
둘째, 전문적 연희자들이 민가와 궁중에서 잡기를 쫒기위해 행하던 의식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가면극이 존재한다. 본산대놀이 계통의 가면극이 이에 속한다. 이 계통의 가면극 역시 마을굿으로 부터 연행되는 것이 많다. 그러나 이는 첫째 계통과 달리 마을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다.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은 서울에 있던 본산대 놀이로 부터 전파된 가면극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는 양주, 송파 등지의 별산대 놀이와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본산대 놀이는 조선 후기 서울근교에서 삼국시대 이래 전승되어온 연희와 가면희를 재창조 해서 만들어낸 가면극이다. 본산대 놀이라고 할 수 있는 가면극은 애오개, 사직골, 녹번 등에 있었다. 본산대 놀이의 영향아래 서울과 경기도의 양주 별산대 놀이, 송파 산대놀이 ,황해도의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경남의 수영야류, 동래야류,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등이 생겨났다. 그래서 이 가면극의 등장인물들은 이름이 일치하는 것도 많고, 이름이 같은 등장인물들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탈의 재료
한국탈의 재료는 종이, 바가지, 나무, 죽제품 등 다양하다. 황해도 탈춤은 종이가면, 산대놀이는 바가지 가면, 야유와 오광대는 대부분 바가지 가면, 고성오광대와 가산오광대 일부는 종이 가면 북청사자놀음은 종이가면, 하희가면은 나무가면, 강릉관노가면극은 나무가면 등을 사용한다. 봉산탈춤의 사자가면, 수영야유의 사자가면과 범가면, 통영오광대의 문둥이가면, 말뚝이가면, 사자가면, 담보가면등은 죽재품을 이용해서 만든다.
그러나 원래는 나무가면이었는데 후에 종이가면이나 바가지가면으로 바뀐 경우가 많다. 황해도 탈춤은 200년 전까지만 해도 나무가면이었는데, 안초목이 종이가면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우리가 직접 둘러 본 바로는 주로 나무 탈과 바가지 탈이 많았다. 인사동에서 대나무뿌리로 만든 탈을 봤는데 뿌리 끝을 수염으로 이용해 멋을 살린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