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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을 소재로한 영화] 보봐리 부인 감상문 - 일상의 그물에 갖혀버린-

*우*
최초 등록일
2005.05.16
최종 저작일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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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유년시절, 언젠가 평온한 주말 저녁이었다.
“난 저렇게 넓고 예쁜 정원에서 커다란 개랑 놀면서 살고 싶어.”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TV를 시청하는 중 모회사의 오렌지 쥬스 광고를 보며 내뱉은 말이다. 그 말을 적잖은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그만큼 그 때의 그런 분위기가, 그 빛이 내게 강렬하게 작렬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누군가 추억은 식물과도 같다고 했다. 과거의 씨앗과 싹을 얼마나 잘 가꾸고 가꿔지는가에 현재와 미래의 열매가 얼마만큼 풍성해지고 풍성해질 것인가가 달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 ‘보바리 부인’의 케릭터, 엠마와 샤를르는 상당히 개성 있는 열매를 맺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춘기 수녀원에서 읽은 소설의 환상에 사로잡혀 언제고 현실을 뛰쳐나가고픈 엠마와 언제나 모친의 그늘 아래 아무런 문제없는 현실적이고도 평범한 삶을 갈구했던 샤를르. 비록 그 내용에 있어 상반되는 이상을 꿈꿔오던 그들이지만 어딘가 닮은꼴이 없지 않은 듯 하다.

인간은 꿈을 먹고 산다. 그러나 당사자에게 있어 아무리 행복한 꿈일지라도 그것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이러한 점에서 ‘사회적 동물’ 이라는 올가미가 씌워진 인간은 어쩌면 그 영혼마저 자유롭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돼지나 소와 같은 가축들의 교배가 아무리 성적으로 문란하다 하더라도 이를 도덕적으로 문제를 삼지 않는다. 그들에게 물린 재갈과 ‘사회’라는 올가미... 어쩌면 인간은 그들에 비해 그다지 선택받은 동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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