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아뢰야식과 여래장사상
- 최초 등록일
- 2005.05.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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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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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식사상 팔식설의 핵심인 아뢰야식과 여래장사상을 비교하기에 앞서 두 사상의 등장배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원후 2~3세기 무렵 출현한 나가르주나에 의해 종합 정리된 대승불교는 교리의 발달과 함께 새로운 경전의 제작이 요구되었습니다. 이 경전들은 앞 시대의 공사상에 입각하면서 미혹과 깨달음의 주제의 문제로서 마음의 본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한편으로 깨달음의 세계를 낳는 씨앗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혹의 세계를 낳는 씨앗이 됩니다. 전자는 바로 마음이 붓다라고 하는 이상적인 측면에 고찰한 여래장 사상이고, 후자는 마음의 현실적 기능의 분석에서 출발하는 유식사상입니다.
유식사상의 8식설에서 우리 몸은 다섯 가지 감각기관과 정신의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다 봅니다.여기서 다섯 가지 감각기관에 해당되는 것을 불교에서 안, 이, 비, 설, 신이라고 하는 5식입니다. 이들은 각각 물질, 소리, 냄새, 맛, 감촉을 대상으로 인식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외의 정신분야가 의식으로 6식이라 불립니다. 소승불교(남방불교)시대에서 6식만 가지고도 인식활동의 원리를 대변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래장사상이든 유식사상이든 모든 중생은 기도, 참선, 수행을 통해 깨달음의 길로 갈수 있고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교리를 잘 따른 사상임에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 자료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 불교교재 편찬위원회. {불교사상의 이해} 서울: 불교시대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