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국화와 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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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리타분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아직도 나는 뿌리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물론 좋지 않은 선입견이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지만 지금은 히라가나도 제대로 못쓴다. 단기선교를 갈 때도 일본은 생각조차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한일전을 할 때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거부감이 최고조에 달하기도 한다. 사실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은 것도 일본에 관심이 있어 듣게 된 것은 아니다. 단지 교양과목중 전공수업과 겹치지 않은 과목을 택했을 뿐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레포트 과제 책중에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어서였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일본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이 어떤 나라라는 것은 더 잘 알 수 있었다.
미국의 문화 인류학자 루드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은 베네딕트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적국에 대한 연구의 하나로서 저술했던 일본인론이다. 일본을 전문적으로 연구해본 경험은 커녕 일본에 가본 적도 없고 일본어도 전혀 모르는 악조건에서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일본인의 가치관과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1944년 [국화와 칼]이라는 불후의 명작을 남기게 된다. 그녀는 작은 섬나라 일본이 어떻게 세계를 상대로 싸울 수 있었는지를 일본인의 정신 구조를 통해 해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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