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익태의 코리아 환타지를 듣고(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06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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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글은 한 페이지에서 만 복사한 것이 아니라 몇개의 싸이트 및 책자를 엮어서 쓴 것이며, 느낌은 저 스스로 쓴 것입니다.
목차
1. 안익태의 생애
2. 애국가가 만들어 지기까지
3. 애국가의 내력
4. 코리아 환타지의 형식과 내용
- 내용
- 연주형태
- 합창
- 특징
- 민족 역사의 서사시
5. 느낌(A4 1장 반)
본문내용
3. 애국가의 내력
애국가는 말 그대로 '나라를 사랑하는 노래'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애국가에 달리 이름을 붙이지 않고 이를 국가로 사용하고 있다. 애국가라는 이름으로 노래말과 곡조가 붙여져 나타난 것은 조선 말 개화기 이후부터이다. 1896년 '독립신문' 창간을 계기로 여러 가지의 애국가 가사가 신문에 게재되기 시작했는데, 이 노래들을 어떤 곡조로 불렀는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대한제국이 서구식 군악대을 조직해 1902년 '대한제국 애국가'라는 이름의 국가를 만들어 나라의 주요 행사에 사용했다는 기록은 지금도 남아 있다.
4. 코리아 환타지의 형식과 내용
교향적 환상곡 제1번 <한국>1936년 작곡된 한국환상곡은 단군의 개국을 알리는 서정적인 선율로부터 시작 수차례의 외적의 침략과 나라를 잃기도 했던 한국의 역사적 배경 6.25 전쟁 등을 묘사하는 4악장(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개국- 아름다운 강산(약 8-9분까지) - 평화롭고 소박한 생활-민족의 수난기- 독립의 쟁취(약 15분-17분까지) - 시련의 장송곡(약 20분까지) - 재건(약25 까지) 그는 이곡으로 미국의 뉴욕 카네기홀이 주최하는 작곡 콩쿨에 입선했으며 원래는 3부까지 작곡되었으나 6.25전쟁 이후 4부를 추가시켰다.
5. 느낌
이 곡을 몇 번이고 들을 때마다 가슴이 서늘하다. 땅은 있으되 내 것이 아니였던 시절 내 나라를 노래 했으면서도 그 초연이 내 땅이 아닌 남의 나라에서 이루어진 음악. 자신의 음악을 동포에게 바치면서도 남의 땅에서 들은 이방인들의 환호성에 안익태 선생의 가슴 속은 어떤 불꽃이타고 있었을 런지 짐작만으로도 너무나 쓰라린 한국환상곡 <코리아환타지>. 모국의 이상향을 꿈꾼 예술가의 마음을 읽어보면서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슬픈 시대를 풍미했던 위대한 그가 살아 있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환상곡을 부를까?
참고 자료
안익태 기념 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