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노래하는 전사, 김남주
- 최초 등록일
- 2005.05.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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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남주 시인에 관한 모든것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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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노래하는 전사 김남주
1) 시인 김남주 연보
2) 작품목록
2. 80년대 시 개관
1) 시대적 상황
2) 문단의 배경
3. 80년대 시 경향
1) 민중시 계열
2) 실험시 계열
3) 서정시 계열
4. 김남주의 시세계
1) 김남주 시의 경향
ㄱ. 초기시의 세계
ㄴ. 옥중시의 세계
ㄷ. 후기시의 세계
2) 김남주 시의 특징
ㄱ. 형식적 특징
ㄴ. 내용적 특징
5. 작품분석
1) 서지사항
2) 전체 시 개관
3) 작품분석
6. 평가
1) 문단의 평가
2) 80년대 김남주의 문학사적 위치
7. 참고문헌
8. 부록
1) 김남주의 다른 시
2) 김남주가 생각하는 시와 시인
3) 김남주의 아내 박광숙의 글
본문내용
1) 초기시의 세계
― 자기부정의 강한 자의식
『진혼가(鎭魂歌)』(1984)
김남주가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중반, 정확히 1974년부터이다. 당시 시대 상황은 박정희의 독재 정권으로 민중들이 탄압 받고 저곡가 정책으로 인해 농민들이 고통 받던 때였다. 이러한 시대 상황과 관련되어 당시의 시들 대부분은 철저한 민족, 민중적 관점에 기초하여 당시 민중들의 삶과 정서를 형상화하거나, 그들이 누리고 있는 삶의 여러 질곡과 모순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게 된다. 이 때에 김남주는 1974년『창작과 비평』여름호에「진혼가」,「잿더미」등 7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여 혁명적인 전사의 시의 경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첫 시집『진혼가』(청사출판사)가 나온 것은 1984년 그의 나이 39살 되던 해, 남민전 사건에 연루되어 차디찬 감옥에서 수형생활을 하던 때였다.
<중략>
2) 중기(옥중)시의 세계
― 진리의 직접적 ‘폭로성’과 단호함
『나의 칼 나의 피』(1987), 『조국은 하나다』(1988)
그가 옥중에 있던 1980년대는 우리 민족사에 대한 부당한 권력의 유린이 가장 강도 높게 전개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특히 그에게 80년대 벽두에 터졌던 광주민중항쟁은 가장 뿌리 깊은 시적 화두가 되었다. 그는 광주 항쟁에서 얻게 된 결론으로써 반미와 통일의 문제를 그의 시에서 다루었으며 또한 민중과의 연대 의식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사회 변혁을 꿈꾸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시적 자아는 혁명 의지를 가진 존재로서 초기 단계보다 훨씬 사상적으로 무장되고 당당해진다. 옥중시 계열의 작품에서 비로소 시인은 ‘시와 혁명’의 관계를 일치시켰으며, 그 관계는 ‘시가 혁명을 이데올로기적으로 준비하는 문학적 수단’으로 보았다. 해방전사로서의 역할과 시인의 역할이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임을 ‘온몸으로’보여준 것이 바로 이 시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