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춘향전을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3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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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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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말 부분에서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되어 춘향이를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춘향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그걸 통해서 춘향의 굳은 심지를 재차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몽룡과 성춘향의 감동적인 마지막 만남이 끝난 후 배우들이 인사할 때는 정말 내가 가슴이 벅차올랐다. 약 3시간 동안의 긴 공연을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끝내는 그 모습에서 피나는 노력과 전문성을 읽을 수 있었다. 비록 직접 이 말을 전해 드릴 순 없지만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공연을 해주신 배우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창극이라고 하면 첨에는 ‘어르신들이 보는 것이다, 따분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직접 보고 나니까 그런 오해들을 완전히 떨쳐 버릴 수 있었다. 스토리 자체는 거의 다 알고 있었던 거지만 직접 창극으로 보니까 더 새롭고 재밌었다. 오히려 끝날 때 많이 아쉬울 정도였다. 우리 전통의 공연이 더 이상 특정인들에게만 재밌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친숙해 질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나는 우리의 것이 최고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한국인으로서 내가 선택한 이 수업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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