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독일,미국,한국의 경영학사
- 최초 등록일
- 2005.04.1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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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과 미국과 한국의 경영학사를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1.독일의 경영학사
1)독일경영학의 생성배경
2)경영경제학의 성립과 발전
3)현대 독일경영학의 조류와 새로운 동향
2.미국의 경영학사
1)전통적 경영이론
2)근대적 경영이론
3)현대적 경영이론
3.한국의 경영학사
1)한국경영학의 전개과정과 그 성격
본문내용
Ⅰ. 독일의 경영학사
1. 독일경영학의 생성배경
독일경영학은 그 어떤 조류의 경영학보다도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독일경영학이 대략 300여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그 기원을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 것인가는 독일경영학 자체의 성립문제와도 관계가 있는 어려운 문제로서 논자나 관점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독일경영학은 대체로 중세 이후의 상업학에서 그 기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많은 학자들은 프랑스인 학자인 사봐리(J. Savary)가 처음으로 상업학에 관한 체계적인 문헌으로 알려진 ‘완전한 상인’을 출판한 연대인 1675년을 그 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 책은 곧 독일 최초의 상학자이자 독일상업학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한 마르페르거(P.J. Marperger)에 의해 번역되어 독일에 소개되면서 독일에서 상업학이 꽃을 피우게 된 것이다.
그 후 18세기 초반까지 몇몇 학자들에 의해 잇달아 상업학에 관한 저서들이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 저서들의 내용은 거의가 ‘사봐리 상업학’을 모방했거나 부분적인 보완에 그친 것일 따름이었다. 그러나 18세기 중반에 이르러 루도비치(K.G. Ludovich)가 일명 ‘상인사전’으로 불리우게 된 ‘공개상인대학’ 또는 ‘완전한 상인사전’과 ‘상업의 체계’라는 대작이 출판되면서 독일상업학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학문체계를 갖추게 된다. 사봐리로부터 루도비치에 이르는 기간동안에 출판된 문헌들은 대부분 상인이라는 인격에 그 핵심이 두어져 왔으나, 로이크스의 ‘상업의 체계’는 비단 상인뿐만 아니라 상업기관과 상업기능 등과 같은 상업상의 모든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독일상업학이 하나의 학문으로서 확립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과정을 거쳐 확립된 현대독일경영학의 전신으로서의 독일상업학은 로이크스의 저작인 ‘상업의 체계’가 출판된 1804년 이후부터 약 100여년간에 걸쳐서는 이렇다 할 연구업적을 남기지 못하면서 소위 ‘상업학의 퇴보시대’가 계속되게 된다. 독일상업학이 이렇게 19세기 전반에 걸쳐서 퇴보의 운명을 맞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영국의 산업혁명이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