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에 대한 제한적 찬성
- 최초 등록일
- 2005.04.0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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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체벌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교육의 과정 중 교사가 학생들에게 물리적 도구나 신체의 일부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신체에 고통을 주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체벌의 목적이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데 있다고 한다면 교수, 학습의 효율성 제고와 학생지도에 대한 수단으로서 체벌은 전문직으로서의 교직을 담당하는 사람에게 주어져 있는 교육적 재량권의 일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체벌에 대한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체벌 행위가 그 정도가 지나쳐 사회적 물의를 빚거나, 근본적으로 체벌이 신체의 자유로운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학생의 인권이 무시된다는 주장이 있으며, 또한 체벌 행위가 긍정적 효과보다는 학생들의 행동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그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체벌은 학생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변형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행동 통제의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는 것이며, 때로는 다른 방법으로 불가능한 것이 체벌을 사용함으로써 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체벌은 가치 판단력의 발달이 미흡한 학생들에게 행위 준거의 토대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나 학생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이용되는 체벌이라는 강화 체제에도 부정적인 효과는 있다. 첫째, 회피행동을 유발한다. 체벌을 받은 학생은 권위에 대해서 지나치게 비겁해지거나 적대적으로 되거나 또는 반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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