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과학] 지구근접물체(NEO)
- 최초 등록일
- 2005.03.2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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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지구 근접 물체 (Near Earth Object)
(2) 소행성의 궤도
(3) 충돌의 영향
(4) 소행성 궤도 예측
(5) 소행성 충돌을 막기 위한 방책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지구근접천체(Near Earth Object : NEO)
1996년 5월 마지막 주 초 지구에 천재지변이 일어날 뻔한 사실을 천문학자들만 알았을 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갔다. 그 때 지름이 500m 정도의 소행성 하나가 지구를 스쳐 자나갔던 것이다. 이는 1996JA1으로 명명된 소행성으로서 지구에 45만620km까지 접근하면서 비켜갔다. 이 거리는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조금 큰 것으로 인류의 천체 관측 역사상 지구를 이렇게 가까이 통과한 천체로는 이것이 가장 큰 것이었다고 한다.
그림 1. 2002. 6. 21 <동아일보>
태양계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소행성이 존재하며, 대부분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궤도를 공전한다. 이들 천체는 목성(태양계 내 행성 총 질량의 90%에 해당)과 같은 행성의 중력에 의해 특이한 궤도를 갖거나, 다른 소행성과의 충돌로 인해 서서히 궤도가 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소행성과 혜성은 이따금 궤도를 이탈, 지구 공전궤도를 통과하거나 지구로부터 0.3 천문단위 이내로 들어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행성과 혜성을 가리켜 지구근접천체라고 부른다. 또한, 지구접근천체 가운데 지구 최접근 거리 0.05 천문단위 이내, 지름 150m 이상인 것은 지구위협천체로 분류된다. 현재 30 0여 개의 소행성이 지구위협천체목록에 올라가 있으며, 새로운 천체들이 속속 발견되어 늘어나는 추세다.
소행성의 궤도
소행성의 대부분은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지구-태양 거리의 2배에서 4배)에 분포한다. 천문학자들은 이 곳을 소행성대(asteroid belt)라고 부르며, 지름 1km 보다 큰 소행성이 약 백만 개 가량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소행성 공전주기의 비가 목성의 2/3, 3/4, 그리고 1이 되는 지역에는 소행성들이 밀집해 있다. 곧 11.9년을 기준으로 공전주기가 11.9년, 그 3/4에 해당하는 8.9년, 2/3에 해당하는 7.9년 등 3개의 소행성군이 있는데, 각각을 트로이 소행성군,툴레 소행성군, 힐다 소행성군이라 일컫는다. 그 가운데 태양-목성-소행성이 각각 정삼각형의 꼭지점을 이루면서 목성 궤도상을 공전하는 트로이 소행성군이 있다. 이들 트로이 소행성은 태양-목성-소행성의 중력이 평형을 이루는 점에 위치하며, 매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김영국 (2001). 우주의 탄생과 지구. 경남대학교 출판부
민영기 (1997). 태양계는 살아 있다 ; 우주선이 밝힌 태양계의 최신 정보. 겸지사
필립, M, 도버 & 리처드, A, 멀러,. (1997). 지구 대폭발 ;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자작 나무
지구접근천체연구실 ( http://www.kao.re.kr/~neop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