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AL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3.2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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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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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의 대략적인 내용을 교수님으로부터 들었을 때는 정말 의아했다. 내가 이때껏 보아왔던 경영에 관한 이야기들은 보통 지루한 이론적인 내용의 경영기법들이거나 아님 한 경영자의 삶과 철학 혹은 경영기법들을 경영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내용들이었는데 교수님의 이야기는 그런 지루하고 머리가 아픈 이야기들이 소설의 형태로 쓰여 졌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경영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소설로써 써진단 말인가? 도대체 어떤 내용이 길래 재미가 있단 말인가? 등등의 여러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손에 들었다.
교수님 말대로 그리고 책 서두에 써있는 추천사의 말대로 소설이지만 매우 실천적으로 써있는 책을 읽고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알렉스와 아내 줄리와의 갈등의 소재는 다소 딱딱한 공장의 이야기에서 나에겐 책에 대해 여유를 갖게 하는 역할을 해준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난 이 책을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기로 하였다. 관점을 틀리게 보면 정말 색다른 내용들을 경험할 수 있었던 내 독서 노하우에 비춰서 경영자의 입장, 회계 담당자의 입장, 마지막으로 가장으로서의 입장으로 말이다.
먼저 경영학을 공부해봤거나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영자가 되길 꿈꿔봤을 것이다. 한 회사를 이끌고 있진 않지만 하나의 공장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면에서 본다면 이 책의 알렉스가 바로 우리의 인생에서 한번은 꿈을 꿔 봤던 그 주인공일 것이다. 비록 한 사업부 소속의 공장의 관리자이지만 알렉스도 공장의 재무나 인사나 생산등을 책임하고 있는 CEO이기 때문이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꿈꿔봤던 경영자의 입장에서 알렉스를 바라보기로 했다. ‘내가 알렉스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처럼 말이다. 시작은 너무나도 처참한 현실이었다. 내가 알렉스라면 정말 모든 것을 내팽겨치고 도망쳤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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