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한국과 중국신화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3.08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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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중국의 신화비교.
자료 엄청 찾아 열심히 쓴 학사논문입니다.
목차
I. 序論
II. 誕生神話의 比較
1. 卵生
2. 感生
III. 創世神話의 比較
1. 檀君神話
2. 天門神話
3. 比較
IV. 結論
본문내용
I. 序 論
누구나 神話라는 말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없이 들어 봤을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이건 神話가 없는 나라는 없고, 그 만큼 수많이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보통 사람들은 神話가 만들어진 이야기나 환상적인 이야기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神話의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다. 神話의 내용을 보면 고대 선민들이 자연을 이해하려고 만들어진 이야기이며, 그 시대의 生活, 文化, 생각 등을 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신화(神話)<myth>란 말은 희랍어 미토스<mythos>에서 유래된 말로 神에 관한 이야기를 말한다. 이러한 神話들의 敍述이 우리에게 중요시되는 것은 그 神話가 人類 精神 文化의 母胎이자 根源이기 때문이다. 엘리아데(Mircea Eliade)는 《神話와 現實》에서 神話는 신성한 歷史이며, 原初의 時間이라 정의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超自然的 行爲를 통해 實在의 存在를 설명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神話가 實在와 創造의 이야기이며, 언제나 神聖한 이야기, 나아가서는 진실한 歷史로 생각되어 온 것을 의미한다. 또한 傳統 社會와 集團에 대한 現實的 體驗을 포함하는 呪術的·宗敎的 信仰이며 慣習이자 生活 樣式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리키는 神話 역시 自然 現象의 일종으로 自然에 대한 人間의 鬪爭인 동시에 社會 生活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神話는 단순한 虛構的 이야기로써 구비·전승되어 온 것이 아니라 특정한 歷史時期의 産物로써 無形의 財産이자 한 民族의 혼이 담겨있는 精神 文化의 總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神話는 일정한 민족에 의해 창조되고 전승되어 내려온 것이므로 개개 민족의 고대문화 연구에서 없어서는 안될 연구분야이다.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는 神話의 유사성에서 神話의 地域性을 찾을 수 있다. 이는 神話의 유사성은 공동의 원형에서 파생되었고 서로 다른 민족들 사이의 전승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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