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철학]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05.02.11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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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의대 예과2학년 의료와 철학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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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에 들어서 의료는 급속한 발달을 하였다. 하지만 이런 발달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료는 근본적으로 불완전한 것이다. 이런 불완전한 발전은 ‘치료’의 개념을 과거와는 다르게 변화시켰다. 과거에 치료는 대부분 건강한 상태의 회복을 의미하였다. 그래서 치료할 수 있었던 질병이나 상처의 수는 적었던 대신 치료라는 것은 늘 바람직한 것일 수 있었다.
반면 현대에서 치료는 그 범위는 넓어졌지만 많은 경우들에 있어서 더 이상 ‘건강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병의 악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거나 ‘죽지는 않게 함’에 머무른다. 그러면서도 그 치료과정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힘겨운 것일 때가 많다. 이런 이유로 오늘날 치료 중에는 그런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불확실한 것도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치료 계속보다는 치료 중단이나 치료 유보가 의료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이제 많은 나라들에서 인정되고 있다.
의사가 죽음을 접할 기회가 늘어난다. 그 이유는 복지사회가 되면서 말기 환자가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지 않고 병원에서 임종을 맞이한다. 또 핵가족화 되면서 역시 집보다는 병원에서 죽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미성년사망보다는 성인사망이 많기 때문에 의사가 죽음을 접할 기회는 더욱 많아진다. 결정적으로 의료가 발달하면서 만성병 즉, 서서히 죽어가는 이가 증가하기 때문에 의사는 과거보다 훨씬 많은 죽음을 접하게 된다. 여기서 필연적으로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안락사 문제이다. 앞으로 의사가 되어서 많은 죽음을 접하게 될 나에게 이번 연구는 뜻 깊은 연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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