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문학] 김승옥의 무진기행
- 최초 등록일
- 2005.01.0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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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진기행을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또한 무진기행 안에 들어있는 한글자 한글자를
다시 되 짚어 보면서 그 글귀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재해석 하고 다시한번 이 무진기행을 되돌아보면서
제 느낌을 문학이란 이런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아래 써나갔습니다.
레포트 점수 높게 받았던 글입니다.
목차
1. 무진을 여행해보자.
2. 무진 여행기-안개 속에 묻힌 나를 찾으러 난 버스에 올라탔다.
3. 무진을 여행하고 나서 얻어진 나의 느낌
(무진기행 이라는 책은 김승옥의 소설인데 이 소설 내용안을 여행한듯 쓴 목차를 꾸며보았습니다.)
본문내용
그것은 어쩌면 영원토록 못찾을수도 있고 아니면 이미 그것을 찾았을 수도 있다.무진기행의 인물들이 무언가를 찾고자 애썼던 모습들과 우리가 지금 찾고자 하는 모습들을 비교해보면 아마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긍정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아가는 데에 대한 이유를 찾는 것도 다 자기 자신을 긍정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윤회중이 했던 긍정, 또 서울로 가는 자신의 선택 이런 점들은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 아니었을까도 싶다. 이런 점들이 나 또한 현대사회 속에 하나의 속물이란 점이다.자신의 답을 찾아서, 또는 그것을 찾지 못해서 너무 힘들어서, 잃어버려서 몇의 사람들은 자신의 해결점을 자살로 보고 삶을 포기하기도 한다.자신을 돌이켜보고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그 답을 찾기 위하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여기에서 나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조금 정의내릴수 있었다. 바로 인생과 같은 것이라고 말이다. 무언가를 통해서 자신의 과거를 발견하고, 자신의 잠재되어 있던 내심을 발견하게 되고, 미래를 보게 되고, 갈등을 하게 되고, 선택을 하게 되고, 부끄러움, 후회들을 느끼기도 하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에게 얻어지는 무언가가 바로 문학이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나의 인생을 여행하면서 무진기행에서처럼 자신이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고 두 가지 삶속에서 하나의 삶을 선택하기까지의 그림이 문학이란 무엇인가의 답을 주는 것 같다.
참고 자료
김승옥의 무진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