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영화 속 “브리짓 존스”와 소설 속 “브리짓 존스”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12.2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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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영화 속 “브리짓 존스”와 소설 속 “브리짓 존스” 비교 분석에 관한 Team Project입니다.
공들여 작성했습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했고요.
과제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Bridget Jones`s diary」
<영화 속 "브리짓 존스"와 소설 속 "브리짓 존스" 비교 분석>
「Bridget Jones`s diary」 VS 「A diary of Bridget Jones」
Jamie O`neal의 "All By Myself"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과격한 몸동작으로 그것을 립싱크하는 르네 젤 위거.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And makin`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Livin` alone. I think of all the friends I`ve known, but when I dial the telephone Nobody`s home. (이하 생략) 이라는 가사는 정말 묘하게도 브리짓의 현재 상황에 딱 들어맞는다. 그렇다, 브리짓은 30대 노처녀이고, 나이가 먹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렇게 혼자 살다 언젠가 기르던 애완견에 의해 뜯어먹힌 채 죽은 채로 발견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평범한 여자다.
실존적 공허감과 싸우다 보면 가장 드세다는 말괄량이들도 얌전한 척하려고 애쓰게 되고,처음으로 느끼는 생존 불안-홀로 숨을 거두고 죽은 지 삼 주쯤 후에 애완견에게 반쯤 뜯어먹힌 시체로 발견될 거라는 섬뜩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것. (p.39)
책에서의 위와 같은 구절과 영화에서의 브리짓을 보면 브리짓은 현대를 살아가며 강인한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페미니스트의 대표적인 예가 아니라, 괜찮은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고 결국에는 결혼에 골인하고 싶어하는 영국의 평범한 여자임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놀랐던 점은 영국에서 일반인들이 노처녀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녀들이 느끼는 어떠한 절망감 혹은 두려움이 우리 나라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브리짓 존스의 일기 (헬렌 필딩 저. 문학사상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