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가야 건국신화에 나타난 가야문화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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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야건국신화에 나타난 가야의 생활양식와 사상 고찰
목차
1. 서 론
2. 본 론
2.1 가야의 건국신화
2.2 건국신화에 나타난 가야의 생활양식
2.3 건국신화에 나타난 가야의 사상
3. 결 론
본문내용
국신화에 나타난 가야국의 생활양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건국신화에서 있는 구지가(龜旨歌)를 통해서 가야가 건국되기 이전의 구간사회인들은 갯벌과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하던 사람임을 알 수 있다.구지가는 갯벌과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하던 구간사회인들이 신에게 기원하기 위한 주술의 노래였다. 구지가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사자(使者)를 위협하면서 소원을 이루려했던 위협주술 형식이다. [머리를 내어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서 삶아 먹겠다.]고 위협당하는 대상은 거북이었다. 그러나 기원은 하늘에서 수로왕의 탄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괴리는 원래의 구지가가 수로왕의 등장을 신성시하려는 가야국의 건국신화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구간사회의 풍요제의(豊饒祭儀)에서 불려지던 구지가는 가야국 성립 후에 수로왕을 맞아들이는 영신제의(迎新祭儀)의 노래로 바뀌었고, 가야국의 건국신화로 정착하게 되었다.그리고 가야국의 상징이 물고기로 되어있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가야국에서의 물고기 징표가 허황옥이 인도인이라는 근거로 생각하는 학자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인도 무늬의 영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가야국 성립이전의 가야인들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구간사회인들의 생활양식을 어느 정도 물려받고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아유타국의 공주인 허황옥은 돌배를 타고 인도에서 경상남도 김해까지 왔다고 가야사에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정사(正史)를 보아도 아유타국 공주인 허황옥이 돌배를 타고 왔다는 기록은 없다.
참고 자료
· 강평원, 『쌍어속의 가야사』,생각하는 백성 2001
· 권주현 『가야인의 삶과 문화』,도서출판 혜안, 2004,
· 윤석효 『신편 가야사』,도서출판 혜안, 1997,
· 정중환, 「삼국유사와 일본서기에 보이는 불계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