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국사의 시대구분
- 최초 등록일
- 2004.12.1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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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의 시대구분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 시대구분의 의의
◉ 시대구분의 기준
◉ 한국사의 시대구분
◉ 시대구분의 과제
본문내용
◉ 시대구분의 의의 : 시대구분은 인간역사의 과정을 체계적 ․ 법칙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역사가 임의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사회의 공통적인 어떤 원리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다고 보고, 역사발전의 객관적 원리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지나간 역사 속의 경험을 합리적으로 분석하여 역사의 보편성을 확인하는 데 있다. 그리고 현실사회의 위치를 역사전개과정 속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미래사회의 발전방향을 예견하려는 데 있다. 즉 과거의 역사를 법칙적으로 체계화하는 것을 통하여 현실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데 진정한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트렐취(E. Troeltsch)는 ‘역사연구의 모든 노력은 시대구분에 귀착한다.’고 하였으며 크로체(B. Croce)는 ‘역사를 사유하는 것은 시대구분을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 시대구분의 기준 : 왕조에 의한 구분, 특정주제에 의한 구분, 시간의 원근(遠近)에 의한 구분, 사회구조 및 성격의 발전 과정에 의한 구분 등을 들 수 있다.
왕조에 의한 구분은 기본적으로 전근대적인 시대구분 방식이다. 왕조를 하늘에 뜻에 따라 세워지고 계승되며 종결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왕조를 한 시대로 파악하였다. 그러나 역사의 발전을 부정하며 순환론으로 인식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세계사적 보편성을 결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왕조의 교체는 권력투쟁의 집중적 표현이므로 정치세력의 교체, 사회적 신분의 변동, 정치 ․ 경제 ․ 사회제도의 광범한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