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디자인] 종교건축에서 나타나는 빛과 그림자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04.12.19
- 최종 저작일
- 2003.06
- 8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A받은 것으로 방략한 서양미술,건축의 지식이 들어있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1.서론
1)연구의 배경 및 목적
2)연구의 범위 및 방법
2.일반건축에 있어서 빛과 그림자의 역할
1)빛의 역할
2)그림자의 역할
3.종교건축에 있어서 빛과 그림자의 역할
1)고대 로마
2)중세 고딕
3)현대
4.맺음말
본문내용
건축에 있어서 빛이란 어떤 존재일까? 또한 빛에 의해 생성되는 그림자의 역할은 어떠할까? 우리에게 만약 빛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장님이 된 마냥 기본적으로 사물의 구별을 못할 뿐더러 우리가 살고 있는 건물이 수많은 건물 가운데 무엇인지 판가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결국 보이지 않는 외관에 신경쓰기보다 인공 조명을 통해서 바라보게 되는 건물 내부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모든 생활권을 실내환경에 맞추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빛은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간이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라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흔하게 보여지는 건물의 모습을 구별 가능하게 한다. 즉, 우리는 빛을 통해서 모든 물리법칙을 관찰하고 공간을 인식하며 물체들간의 경계선을 구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림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숱한 회화작품에서 물체의 입체감을 더하고 경계선을 구분하기 위해 그려지거나 작가의 어두운 생애에 대한 은유적 표현을 보통 우리는 ‘그림자’라고 말한다. 구름이 껴 햇빛이 차단되어 흐린 날에는 그 존재를 절대 찾을 우 없는 그림자는 바로 그러한 빛이 존재하는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신호이다. 그러한 ‘빛과 그림자’가 특별히 종교건축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성당이나 여타 다른 종교건물에 들어가면 가장 처음 느낄 수 있는 것이 ‘어둡다’ 라는 것이다. 그런 어두운 곳에 아름다운 색깔의 스테인 글라스를 통해 간간히 들어오는 작은 빛 줄기는 내부에 존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성스럽고 신비한 체험을 느끼게 하여 간접적으로 신을 접하고 그러한 신을 모심으로써 천국으로의 행보를 꿈꾸게 한다.
참고 자료
정지성 외, 『Modern Architecture』, 현대 건축사, 2001 p. 10
김종현/진경돈 외, 『현대건축의 디자인 이론과 실천: 상업 및 종교시설』, 서울 황토,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