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꼽추, 리차드 3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2.10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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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포스터를 보면 누구나 (연극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끌릴 듯 싶다. 물론 이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언론을 통해 올 하반기 꼭 봐야 할 연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포스터를 보고 정말 카피를 딱 들어맞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연출 한태숙, 배우 안석환, 세익스피어 원작에 악어컴퍼니 예술의 전당 공동기획. 이정도면 그럴만 하지 않겠는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으로 재탄생한 리처드 3세는 15세기 장미전쟁이라는 격랑의 한복판에 존재했던 실존인물. 흔히 ꡐ신이 창조한 최악의 불량품ꡑ으로 불렸던 그는 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살인을 서슴지 않고 음모와 파괴, 학살을 자행했던 뒤틀린 영혼의 소유자다. 인간 내면 깊숙히 숨겨진 악마성과 추(醜)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리처드 3세는 그동안 영국의 명배우 겸 연출자 로렌스 올리비에를 비롯해 알 파치노, 안토니 쇼어 등이 연기해 갈채를 받은 바 있다.
15세기 악인에서 현대인을 본다는 느낌이랄까.
인간이란 누구나 그 마음 깊은 곳에 악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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