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6.25 전쟁이 나에게 미친 영향

소개글

6.25전쟁이 현재를 살고있는 우리에게 준 영향을 살펴본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반공 이데올로기
3. 징병제
4. 일본경제의 성장
5. 결론

본문내용

6.25 전쟁이 나에게 미친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려면 ‘6.25 전쟁’이라는 사건을 조작변인으로 놓고, 나머지를 통제변인, 그리고 ’현재의 나’를 종속변인으로 놓은 채 실험을 할 수 있다. 실제적으로 그렇기 힘들다면, 나와 비슷한 상황의 한국인 중 6.25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사람을 놓고 대응비교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이런 어설픈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말 그대로 6.25 전쟁이 현대를 살아가는 나와 같은 한국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약간은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내 나름의 역사관은 일단 이러하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역사는 잘잘못을 떠나 모두 존중하고자 한다. 그러한 역사가 내가 이 세상에 있게 해준 근거가 되기 때문에. 1984년 3월 5일 이전의 사건들 중 어느 하나라도 지금과 다르게 전개가 되었다면 나비효과를 굳이 빌지 않더라도 우리 부모님이 만나지 않게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애국심도 내가 한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나고 애국심이 있는 것이지 이 땅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한국이라는 존재는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라일 뿐이다. 이와 같은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본다면 6.25 전쟁도, 비록 민족적으로 참혹한 사건이지만 나를 있게해 준 수많은 근거들 중 하나이고, 이것이 일차적으로 6.25 전쟁이 나에게 미친 영향이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전개는, 일단 ‘나’라는 존재가 어떤 방법으로든 한국이라는 땅에 1984년에 태어난다는 전제를 달고 해나가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6.25 전쟁이 현재를 살아가는 나와 비슷한 20대 청년 불특정 다수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6.25 전쟁에 대한 구체적 시대상황을 하나하나 언급한 뒤 그 상황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박현채,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소나무, 1992
역사학연구소, ≪강좌 한국근현대사≫, 풀빛, 1995.
브루스커밍스, ≪브루스커밍스의 한국현대사≫, 창작과비평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