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는 위대한 과학자보다 신실한 크리스천이고 싶다
- 최초 등록일
- 2004.12.0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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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읽고 직접 쓴 글입니다.
독후감이므로 줄거리는 거의 안썼구요 감상문 위주로 개인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접하게 된 건 정말 순전히 내가 듣는 ‘시와 사랑’이라는 교양과목의
김소엽 교수님 덕분이었다. 처음엔 레포트 과제물이라 정말 단지 그 뿐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었다.
일단 솔직히 말하면 이번기회를 비로소 난 우리 학교 총장님이 이렇게 대단하신 분이신지도 처음 알았다. (독후감이므로 이하는 저자라 칭하겠다.) 저자는 경기고등학교 수석 입학 후 4개월 만에 서울대를 차석으로 합격한 천재로서 스물네 살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교수가 되어 학생들보다 어린 꼬마교수가 되었다. 이후 MIT공대 연구원 및 뉴욕공대교수, 과학기술처 장관 등 정말 화려한 경력을 쌓고 현재 호서대학교 총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공학박사로 장관까지 지낸 그가 어찌하여 그 높은 직위를 떨치고 크리스천이 되려고 하였을까? 나또한 크리스천이긴 하지만 제목만으로도 날 의문 나게 만들었다. 단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좋은 머리로 어렵지 않게 박사가 되서 아픔이나 시련따윈 없을 꺼라 잠시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 내용에는 그런 그에게도 아픔이 존재하고 있었다. 어쩌면 교만할지도 모르는 자신의 삶과 행적에 대해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통해 그를 만나고 싶어 하신 거 같다. 그의 아들은 신부전증으로 투병을 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고난에 빠지게 되고 좌절, 절망을 하게 된다. 자신의 신장을 바치면서까지 그의 아들을 위한 그에게 나타난 것은 바로 하나님이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