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한국 영화속 여성 이미지(1960~1990)
- 최초 등록일
- 2004.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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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60년대
2. 1970년대
3. 1980년대
4. 1990년대
5. 1990년-1998년
6.무서운 여인 스크린 천하
7.대중문화에 나타난 달라진 여성의 성(性).
8. 한국영화와 여성
본문내용
이 시기에는 <미워도 다시 한번>과 같은 불륜의 사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는 전통적인 인고의 여인상이, <하녀>와 같은 작품에서는 가부장제 하에서의 남녀의 치정 관계를 드러내며 악한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1960년대를 즈음해 급격히 변화한 사회 구조는 근대화 과정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다. 특히 가족을 중심에 둔 묘사와 성적 역할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대부분의 멜로 드라마에서 멜로성은 여성/남성의 구분에 따라 여성 인물에게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1960년대 초 한국의 가족 멜로 드라마에서는 성적 구분에 따른 멜로적 선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영화에서 여성의 역할(어머니)은 거의 무시되고 남성(아버지)에게 전이되며 희생적, 신파적 측면은 아버지에게 집중된다. 이러한 점은 여성을 중심에 둔 많은 드라마들과 구별된다.근대화와 더불어 전통적인 가부장적 특권을 상실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남성성의 위기, 남성불안 male anxiety 을 생산했고 그 증후는 1960년대 초반의 멜로 드라마, 이를테면 <삼등과장>, <마부>, <로맨스 그레이> 그리고 <육체의 고백>등에서 나타난다. 남성 주인공이 새로운 가부장제 장남의 질서를 따른 새로운 질서를 주장하는 반면 여주인공은 그 새로운 가부장제를 확인하는 처벌의 내러티브에 종속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