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세계사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목차

1.머리말
2. 교육과정의 전개
3. 우리나라 학교에서의 세계사 교육
4. 문명들의 역사로서 세계사
5. 자구적 시각에 기초한 세계사 교육의 접근 방안
6. 지구적 시각의 발달을 위한 교수·학습 방안
7. 머리말

본문내용

‘세계사 교육의Calhoum에 의해 참조된) 위기’는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된 이래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6차 세계사 교과서의 연간발행부수가 38만여권이었던 데에 반해 2004년도에 약 10만권 정도가 발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실업계, 일반계의 이과반은 세계사를 전혀 배우지 않으며 일반계의 문과반의 경우도 세계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15%내외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심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사 교육과 관련된 또 하나의 문제는 세계사 교육내용과 시각이 유럽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세계사 교과서가 서구중심적이라는 비판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과정은 아시아사를 점차 확대시키고 제3세계의 역사, 아프리카사 등을 기술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런 역사서술은 외워야할 분량만 더 증가시켰을 뿐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이런 아시아사의 점진적인 확대는 분량면에서나 내용면에서 중국사를 강조하는 경향이 생겨 결론적으로 유럽중심적, 중국중심적인 역사서술을 낳았다.
이런 상황속에서 세계사 교육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의 문제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선 우리나라의 세계사 교육과정의 변천과 그간의 연구성과를 살펴보고 그 중에서 문화권적 접근과 지구적 역사에 기초한 세계사 교육의 접근방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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