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송가황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1.2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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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송가황조>는 송씨 가문의 세 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다.
"나에게는 세 딸이 있다. 하나는 돈을 사랑했고, 하나는 권력을 사랑했으며, 다른하나는 중국을 사랑했다". 이 영화의 첫 장면은 이렇게 시작된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마디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버지의 이 대사처럼 그녀들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어린 시절 세 자매가 뛰어 놀다 시위대를 구경하러 갔다가 그녀들은 시위대가 서양물건을 태우는 것을 보게 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시위대의 한사람이 인형을 들고 있는 세 자매를 발견하고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서양식 인형들을 모두 태우게 한다. 경령이 맨 먼저 나서서 지체하지 않고 인형을 불길 속에 던지고 송애령은 가지고 있던 인형 두 개 중 하나만 버리고 다른 하나는 몰래 옷 속에 감춘다. 두 여성의 기본적인 가치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물질적인 면을 소중히 여기는 송애령과 나라나 자신의 이념을 중요시하는 송경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비교적 개방적인 사람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사람이었고, 세 자매가 훗날 송씨 가문을 빛내줄 '중국의 신 여성'이 되길 바라며 영어와 음악을 가르쳐 주었고, 아직 어린 아이에 불과한 세 딸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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