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전태일 평전
- 최초 등록일
- 2004.11.24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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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태일 열사가 세상을 떠난 지 근 35년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해마다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그를 애도하며 11월 즈음이 되면 상기와 같은 기사 글을 일간지 곳곳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 3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를 추모하는 이 사회의 분위기가 시사해주는 바는 무엇인가? 이 의문부호를 지니고 대학 새내기 때 생일선물로 받은 전태일 평전을 다시금 집어 들었다.
전태일은 1948년 8월 26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아버진 피복제조업 계통의 봉제노동자였고 어머닌 연약한 몸이지만 아주 강인한 사람이었다. 전태일이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그녀 역시 판자촌 철거나 행상들이 거리에서 몰려날 때 그녀가 앞장서서 경찰과 싸우곤 했던 부분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에겐 태삼이라는 남동생하나, 순옥이라는 여동생이 하나 있었다.
어린 시절의 전태일은 항상 굶주려 허기진 배, 항상 지칠 대로 지친 몸과 마음. 가난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하지 못한 미련, 그리고 사회에 대한 소외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피복 제조업 계통의 봉제 노동자인 아버지 밑에서, 그나마 그 아버지가 여러 차례 실패를 거듭하게 되면서 그는 무척이나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게 된다. 힘든 생활을 견디다 못한 전태일은 동생들과 가출도 하기도하고 구두닦이 등 온갖 잡일을 하면서 그 시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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