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동론]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 최초 등록일
- 2004.11.23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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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팻 맥라건의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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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간이 흘러감은 곧 변화(變化)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시간을 좀 더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려고 하지만 막상 변화를 접하게 되면 우회(右回)하거나 되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누구나 변화에 곧잘 적응하는 것이 스스로를 성공시키는 길임을 알지만 자기도 모르게 그러한 신념(信念)을 저버린다. 나는 사실 변화를 두려워하는 편은 아니다. 지금처럼 하루만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내일의 상황을 예측하기 힘든 시대에 사는 것만도 부족해서, 변화의 흐름에 나 자신을 내맡기지 못하는 ‘바보’라면 일찌감치 ‘사회 부적응’으로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밖으로 내쫓겼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변화를 주도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나름대로 능동적(能動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언제나 스스로 바뀌기 보다는 남이 이룬 변화에 수동적(受動的)인 경향이 있었다.
한 두 해 전까지는 사람들이 속히 ‘엘리트’라 칭하는 부류가 되고 싶은 꿈을 꿔왔다. 비록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인정받고 싶다는 야무진 꿈! 하지만 그것뿐이었다. 대부분 뭔가 변화를 시도하면 마치 처음부터 거기 있었던 것처럼 내 의지만큼의 장애물이 세워져 있었던 것이다. 이성에 대한 열망, 친구들에 대한 관심, 군대 사회에서의 적응 등 이런 심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때론 금전이나 시간의 부족으로 인한 물질적인 것으로도 나의 신념이 비틀거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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