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 부산 비엔날레 (현대미술전관람)
- 최초 등록일
- 2004.11.1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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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통해 작품하나하나 비평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현대 미술전에 관하여
2.현대 미술전 관람하기전
3.현대 미술전 작품감상
1)- [굳세어라 금순아] 데니산 외져 - 펜타곤과 같은 정도로
2)- [굳세어라 금순아] 율 혼디우스 - 버스
3)- [굳세어라 금순아] 김성룡 - 평형
4)- [접점] 오션 놀스 - 대지 밖
본문내용
바다미술제에 이어 이번에는 현대미술전을 감상하기 위해 해운대 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우리의 방문을 환영하듯 햇볕 또한 화창했다. 미술관을 가는 것은 어릴 적 유치원에서 갔던 것말고 이번이 처음이라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햇볕이 좋아서 그랬던지 많은 아이들이 사생대회를 한다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잠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문득 로빙화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났다. 이장집의 아들 임지홍이 획일화된 교육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사실적인 그림말고는 그리지 못하는 장면이다. 미술관앞 광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또한 임지홍과 별반다를게 없었다. 아명과 같이 어린아이의 상상력이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남들과 구별되는 멋진 그림을 그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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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비평>
작가의 작품설명에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터키의 사회적 문제들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 이 작품을 보았을 땐 이라크를 침공한 미국에 대해 비판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의 겉 형상은 미국 국방성인 펜타곤을 나타내고 있음을 느꼈다. 미 국방성 펜타곤이라 함은 철저한 보안과 미국의 힘을 나타내는 대표적 건물중의 하나이다. 이와 같은 철벽같은 건물이 이라크침공에 의한 세계적 여론에 의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얇은5개의 다리가 건물을 지지함으로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물 위에는 망명한 사람들을 꼬치처럼 만들어서 올려놓았는데 나는 작가의 의도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건물 위에 꼬치처럼 보이는 것을 나는 칼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의해서 수많은 이라크인들이 무자비하게 죽어갔다. 이렇게 총,칼에 의해 무고한 이라크인들이 죽어갔음을 나타내는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