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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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리포트 주제였던 황비홍을 통해 중국의 민중과 관료, 그리고 그들과 직접 부딪혔던 양인들의 당시 모습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이해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황비홍은 무술인이라는 당시의 서민층 중에서도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계층을 중심으로 전개되어지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당시 중국 사회상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 사회를 이해하려면 그 사회의 전체 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필요한데 황비홍은 주로 서민층의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과연 중국의 지배층은 그 시대에 어떻게 살고 있고 그 시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았다고 하겠다. 이러한 점에서 마지막 황제는 그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에 상당히 좋은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 중국이 전반적으로 어떤 상황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강의시간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이 좋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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