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시인 김남주론
- 최초 등록일
- 2004.10.2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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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머리말
2.본문
3.맺음말
본문내용
김남주 시는 대부분 옥중에서 쓰여진 것이다. 빈 우유 갑에 못으로 시를 썼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더욱 그의 의지를 다지고 그의 분노와 이세상의 모순에 저항을 했던 것이다. '오월'과 '밤 12시'를 계속 반복을 하고 시의 도입부에서 시작을 함으로써 시상이 점점 고조가 되고있다. 80년 5월에 그는 광주에 있었다. 그러나 그의 몸은 옥중에 있었다. 그는 분명히 5월의 광주를 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보았다. 여기서 그의 투쟁이 시작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 평론가의 글처럼 그는 공권력의 상징인 감옥에서 외로이 싸워야 했고 그의 시도 그의 삶의 역정을 반영을 하듯이 강렬하고 전투적인 이미지를 주조로 하고 있다.
그는 현재를 노래하고 과거를 노래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과거에 미완의 혁명을 노래하고 있다. 「황토현에 부치는 노래 - 녹두장군을 추모하며」라는 시를 보면 그는 이 시에서 과거를 통해서 그것도 과거의 한 인물을 통해서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보아다오'라는 동일어구의 반복을 통해서 격동의 시대에 온몸으로 저항을 한 동학 농민군과 녹두 전봉준 장군을 통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그들의 몸짓을 보고 외침을 듣기를 그도 외치고 보고있는 것이다. 갑오농민전쟁과 전봉준은 아마도 그의 시의 세계나 인생관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보인다.
그는 통쾌하다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후련하다. 정말로 그는 풍자에 능하다. 반어와 역설적인 표현을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게 하고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다음의 시들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참고 자료
<참고서지>
김남주, 「나의 칼 나의 피」, 실천 문학사, 1987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실천 문학사,1988
이희중외 3인, 「김남주 시선」, 미래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