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배우는 미술 치료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4.10.1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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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책에 대한 소개
2. 줄거리 요약
3. 책을 읽고 나서..
4. 환경심리학, 환경계획 및 설계와 관련성 찾기
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이게 나의 전공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 이 보고서를 쓰면서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만 저자의 말에 따르면 “미술 언어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들을 색과 선과 면과 크기와 재질과 상징들로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라고 했다.
여기서 나는 ‘색과 선과 면과 크기와 재질과 상징’이라는 말에 주목이 갔다. 결국 조경에서 새로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재되어지는 나무들의 색과 크기, 재질, 상징을 따지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선과 면을 고려해야 하지 않는가?
만약 이 책이 단순히 심리테스트나 색의 이미지 따위를 다뤘다면 내가 이렇게 깊은 생각에 빠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앞서 얘기했던 것들은 너무 식상하고 다양하게 접해봤기 때문이다. 인간 스스로가 혼란에 빠져 자아를 찾지 못하고 여러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것에는 환경의 탓이 컸을 것이다. 물론 그것에 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은 많다. 음악, 미술, 향, 약물 등이 아마 대표적일 것이다. 하지만 주위 환경에서 오는 여러 마음의 병들을 환경을 통해 인간 스스로가 치유해 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 우리 모두가 꽤 오랫동안 함께 생각해 봐야할 문제일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