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 최초 등록일
- 2004.10.10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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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회적으로 더러워진 지구를 탈피해 달나라로 가서 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난쟁이의 작은 염원이 담긴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중학교 때부터 너무나 익히 들어온 제목이고 이 제목만큼 난 이 책이 발랄하고 경쾌한 내용으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가볍게 읽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새 이 책 속의 동화적이면서도 무겁고 낭만적인 듯 하면서도 시사적인 분위기에 쉽게만 읽혀지진 않았다. 솔직히 내가 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이 책을 보고 감상문을 쓸 자신이 없었다. 나에게는 아직 좀 어렵고 또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기는 역부족인 책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 시대의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이 소설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기법도 이해하기도 어려웠고, 무엇보다도 추상화되어 있는 표현들을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난쟁이와 앉은뱅이, 고아, 공장노동자, 빈민가의 아이들.. 이 책을 통해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다. 그들이 70년대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우리들이 과연 얼마나 짐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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