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낚시통신
- 최초 등록일
- 2004.10.10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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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대녕의 은어낚시통신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구나 한번쯤은 지루한 자신의 일상에 긴 한숨을 내 쉰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매일 반복되는 이 건조한 삶에 저항하고자 가끔은 배부른 투정을 늘어 놓으며 친두들과 술을 마신 기억이 적지 않다. 그리고 또 아주 가끔은 과거의 내 모습을 떠올린다. 과거의 내 모습속에는 아주 순수한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어른이 되기를 꿈꾸며,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 자만한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람들 속에 흘러 다니고 있을 자신의 미래의 상상하지 못한다.
소설 속 인물들은 상처에 중독된 사람들이다.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긴 한숨만 내쉬고 있다. 현실적이지 못한 소설 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이고 인간의 세밀한 삶을 보여 주는 소설 일 수 있겠다.
현재의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은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존재를 찾으려 한다.
은어란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 이다. 더러운 물에서는 1초도 못견디고 죽어버리는 물고기 이다. 그러므로 그 물고기는 깨끗한 물에서만 태어난다. 하지만 은어는 결국 더러운 물에서 죽고 만다. 사람들 역시 모두 태여날 땐 순수함과 순결함을 가지고 태어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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