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음악극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4.09.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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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뮤지컬의 정의,종류 및 구성
2. 오페라
본문내용
2. 오페라
● 오페라의 기원과 역사
오페라의 탄생은 바로크 음악(16세기 말 ~ 18세기 중반)의 가장 중요한 공적중의 하나로 기억된다. 그 정확한 기원은 르네상스 말기의 이탈리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1597년 피렌체, 베르디 백작 궁정에 모인 귀족들은 고대 그리스극을 상연하자는 논의에 몰두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하여 4개의 악기만으로 이뤄진 음악극 '다프네'. 현재 이를 오페라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최초의 완전한 오페라는 초기 바로크 시대인 1600년, 프랑스의 앙리4세와 마리아 데 메디치의 결혼식때 상연된 '에우리디체(Euridice)'이다.
이는 '카메라타(Camerata)'라는 일종의 클럽에 의해 발명되었다. 카메라타는 피렌체의 음악가, 문필가, 화가들의 그룹으로 구성원은 천문학자 갈릴레이의 아버지인 빈첸쪼 갈릴레이, 줄리오 카치니 등의 작곡가들을 비롯한 귀족계급의 인문학자들이었다.
그들의 목적은 희랍의 음악적이고 연극적인 예술을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음악은 가사의 힘을 증대시켜야 한다는 개념으로 처음엔 시와 밀접한 관련을 가졌으나 차차 연극에 적용된 것이다.
그 후, '오페라의 아버지'로 불리는 몬테 베르디(Monte-Verdi)에 이르러 오페라는 비로소 현대와 같은 제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그의 특성은 1607년 작 '오르페오(Orfeo)'부터 1608년 작 '그대는 죽었다(Tu se' morta)'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시대의 악보는 지금과는 달리 생략된 방식으로, 화성만을 베이스 음의 위 또는 아래에 써넣고 상세하게 다듬는 일은 연주자에게 맡겨졌다. 이러한 속기법은 인쇄술이 복잡하고 값비싼 당시의 상황에선 특히 큰 혜택이었고, 한 사람의 작곡가가 수백 곡의 칸타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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