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삼룡이- 나도향
- 최초 등록일
- 2004.09.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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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벙어리 삼룡이★나도향
▶작품소개
-줄거리
-목차
▶작가소개
▶책을 읽고
본문내용
▶책을 읽고
예전에 티비에서 보았던 벙어리 삼룡이가 생각이났다. 요즘은 미디어시대라서 그런지 책을 접하기가 쉬운일이아니다. 오히려 시각적인 느낌이 먼저 와닿는 세대를 살고있는 나에게 어린시절 티비속의 벙어리삼룡이의 이미지는 너무나 강했다. 그러한 선입견을 가지고 이책을 읽었지만 ‘벙어리삼룡이‘는 투박하면서도 빛깔 고운 청자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이였다. 신분이 가져다주는 굴레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평민의 모습과 방탕하고 어리석은 지배층의 모습은 그 시대가 얼마만큼 비합리적 이였는지를 느끼게 해주었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되었다.
자신의 선택이아닌 운명에 의해서 고난을 겪는 삼룡이와 주인아씨의 이야기는 내가살고있는 현재에서도 너무나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상의 한부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큰 과목밭을 갖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오 생원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부지런한 중년 늙은이로 이사 온 지 얼마 안됐지만 인심을 후하게 써 동네에서는 존경을 받는 집인 동시에 세력 있는 집이 되었다. 이 집에는 삼대 독자인 아들이 있다. 나이는 열 일곱 살이나 아직 열네 살도 되어 보이지 않고, 삼대독자인 탓에 귀여움을 받고 컸기 때문에 누구에게든지 버릇이 없고 어리광을 부리며 그 대상인 사람이건 동물이건 잔인 포악한 짓을 많이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득권층의 횡포라는 것은 언제나 존재하던 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위 누구누구2세라는 명함을 지닌 이시대의 삼대독자의 이야기를 우리는 얼마나 많이 접하고 또한 느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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