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 전입 신병의 신상관리는 아기 돌보듯이 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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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학 지휘통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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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전입신병의 부대 첫인상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의 도입을 건의하여 소속부대에서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 프로그램에는 '세족식'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 현재 을지부대 향로봉 대대가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말 그대로 전입 신병이 오면 대대장과 주요 간부들이 발을 씻어주는 행사이다. 세족식은 원래 초대교회 형성 당시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준 것을 기념하며 이를 계승한 의식이다. 지금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나누는 상징적 행위로 주로 종교단체나 대학가 동아리 모임의 수련회 등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처음부터 신병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부대에 동화될 수 있다면 앞으로 그 신병을 통솔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같이 전입해온 동료와 같은 내무실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상호 간에 의지하며 나아가서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해야 한다.
더불어 신병의 능력에 대한 소대장의 기대를 알게 해주어 자신에게 맡겨질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사전에 인지시켜서 안절부절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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