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문학]민촌 이기영의 고향
- 최초 등록일
- 2004.08.3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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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향`을 통해서 민촌 이기영과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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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작품내용
1920년대 중반의 농촌현실을 반영한 이기영의 [고향](1934)은 '원터'라는 충청도의 한 농촌을 무대로 식민지 자본주의하에서 일제의 착취와 그에 따른 농촌의 황폐화, 식민지 자본주의화에 따른 광범위한 농민계급의 분해와 빈농의 속출, 그에 따른 농민의 노동자화와 노농동맹의 필연성, 그리고 파업과 소작쟁의 등을 통한 빈농과 노동자들의 삶의 모습과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은 원터마을 농민들이 착취와 고역에 시달리고 있을 때 선진사상을 가진 김희준이 동경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마을 사람들의 참상을 뼈아프게 체험하면서 헐벗고 굶주리는 농민들과 더불어 좋은 세상을 찾기 위하여 싸우려는 결의를 굳게 다진다. 그는 노동야학을 열어 농민들을 계몽시키는 한편 두레를 통해 빈농민들 속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정신을 키워나간다. 이듬해 큰물이 져 원터마을에 흉년이 들자, 희준은 동회를 열고 농민들을 소작료삭감을 위한 투쟁에 불러일으킨다. 농민들의 투쟁이 곡절을 겪게 될 때 제사공장 노동자들이 동정파업을 일으키고 의연금을 모아 보내준다. 그리하여 난관을 극복하고 원터마을 농민들은 요구를 관철해낸다.
참고 자료
이기영선집 故鄕 / 이기영 / 풀빛 / 1991. 10
* 민촌 이기영 문학 연구 / 김상선 / 국학자료원 / 1999. 11
* 한국근대민족문학사 / 김재용 외 / 한길사 / 1993. 12
* 조선문학개관下-북한문학편 / 박종원 외 / 온누리 / 1988. 12
* 다시찾는 우리역사-제3권(근대·현대) / 한영우 / 경세원 / 199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