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안동 김씨의 유래
- 최초 등록일
- 2004.08.2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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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 안동 김씨는 경순왕의 순자인 승숙을 시조로 하고, 한림학사 효인의 아들로 고려에서 명성을 날린 방경을 중시조로 하여 문호를 열었다. 충렬공 방경은 고려 때 이름난 명장이자 명상으로 원종조에 삼별초의 난과 왜구 등을 토평하였고 후손들이 본관을 안동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집성촌은 충남 천안군 병천면 가정리이다.
시조를 달리하는 선평계의 안동 김씨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신안동과 구안동으로 구분하고 있다. 구안동 김씨는 역사적으로 볼 때 대체로 고려 말엽에서 조선 중기인 인조 때까지 상당한 세력을 떨쳤으며, 중시조 방경의 현 손대에서 대소 21파로 분파되어 그 중 13파가 현존한다. 익달의 제학공파, 사렴의 안렴공파, 사형의 익원공파가 구안동 인구의 60∼70%를 차지하여 통칭 '제안익 3파'로 불리운다. 그 중에서 나는 익원공파이다.
이렇게 충효의 전통을 이어 세도를 떨쳐온 가문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고려사에 찬연한 발자취를 남긴 중시조 방경을 비롯한 그의 아들과 손자들이 가문의 중흥을 일으켜 명실 상부한 명문 세도가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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