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세계에서 유일하게 축구(월드컵)에 열광하지 않는 국가
- 최초 등록일
- 2004.07.11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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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국 축구의 역사
미국 축구의 실정
미국 축구가 외면당하는 이유
우리나라 스포츠와의 개념 비교
본문내용
미국 축구의 역사
미국의 4대 스포츠는 야구,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이다. 세계 최고의 스포츠인 축구는 유독 미국에서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미국에서의 축구(Soccer)는 잘 갖춰진 인프라, 다민족 국가, 탄탄한 역사적 기반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향후 잠재력이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프로축구리그(MLS)의 뿌리는 유럽을 비롯한 다른 대륙의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빈약하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인들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축구를 즐겼다. 미국 축구의 역사는 잉글랜드 축구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미국에 축구가 소개된 것은 잉글랜드에서 현대 축구가 태동한 1830년대와 비슷한 시기이다. 미국 최초의 축구 클럽인 ‘오네이다’가 1862년에 보스턴에서 출범한 것을 비롯해 미식축구나 야구가 미처 태동하기 이전인 19세기 중반에 미국인들은 축구를 즐겼다.
물론 초창기엔 대학 위주의 엘리트 스포츠였지만 1870년 이후엔 산업 지역을 중심으로 노동자 계급으로 서서히 옮겨 갔고 1895년에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 리그까지 생겨났다. 1913년 많은 리그를 통합한 축구협회가 발족했고, 그 결과 미국은 1904년 세인트 루이스올림픽에도 두 팀을 출전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다른 프로 스포츠들의 득세로 인해 미국 축구는 험난한 과정을 거쳤고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프로 리그가 사라지는 아픔을 겪었다.
미국 축구의 실정
미국 축구의 수준은 작년에 진출한 홍명보 선수의 예로써 알 수 있다. 아무리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적 인기로 인해 최고의 스타라지만, 홍명보는 이미 축구선수로서는 노년기라 할 수 있는 35세이다. 그러나 홍명보는 MLS 전체 최고 연봉선수에 속하는데다, 올해 올스타에까지 선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