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 울산 대곡리 울주 반구대 암각화
- 최초 등록일
- 2004.06.2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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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울주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지식 정리와 함께 간단한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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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나라의 암각화들은 대체로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들이다. 그렇다면 이 암각화들은 청동기문화와 떼어서 생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청동기 문화는 어디에서 들어온 것인가? 대체로 지금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설을 들어보면 바이칼 호수 근처의 청동기 문화가 중국북부를 거쳐 남하하여 한반도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암각화도 이러한 청동기문화의 전파된 경로를 따라서 들어온 것은 아닐까?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암각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시베리아나 몽골 또는 중국 북부의 암각화들을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시베리아 지역과 몽골 북부중국의 암각화들은 대체로 같은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큰 줄기를 보면 시베리아 서쪽의 알타이공화국과 몽골의 접경에서 시작하여 동남으로 길게 내려오는 알타이 산맥을 따라 분포된 암각화의 줄기와 알타이 공화국이나 우랄산맥 동쪽 지방에서 바이칼 호수지역을 거쳐 동으로 연해주에 이르는 긴 초원지대의 암각화들 그리고 중국 신강성의 알타이지역에서 비단길로 불리 우는 중국 감숙성을 통과하여 내몽고에 이르는 지역의 암각화들에서 거의 비슷한 그림의 형식과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이 그림들이 같은 문화의 소산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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