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 봉선현으로가는길
- 최초 등록일
- 2004.06.2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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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보의 봉선현으로 가는길에 대한 해석과 주석 문단별 내용설명과 두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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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杜陵有布衣 (두릉유포의) 두릉에 포의 있어,
老大意轉拙 (노대의전졸) 늙어감에 뜻은 갈수록 소졸하다.
許身一何愚 (허신일하우) 자부함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竊比稷與契 (절비직여설) 은근히 직과 설로 비유하였다.
居然成濩落 (거연성확락) 결국 크기만 할 뿐 쓸모없는 것이 되어서는,
白首甘契闊 (백수감결활) 흰머리에도 고생함을 달갑게 여긴다.
蓋棺事則已 (개관사즉이) 관을 덮어야 일이 끝날 것이니,
此志常豁 (차지상기활) 이 뜻이 펼쳐지기를 항상 바란다.
이 단락은 평소에 지닌 큰 뜻을 자술한 것이다. 공은 세우려 하지 않고 반드시 성현의 공업을 기대하였다. 뜻이 졸박하다고 말한 것은 직과 설에 비교하려는 것이다. "고생하며 일하는 것을 달갑게 여긴다"는 것은 뜻이 졸박함을 즐긴다는 것이며, "넓게 펼치기를 항상 바란다" 는 것은 직과 설의 뜻을 이루기를 바란다는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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