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 ] 국악 공연 감상문

소개

2004년 6월 3일에 본 국악연주회 감상문입니다~
주로 제 느낌을 많이 썼습니당~^^

목차

1. ‘는실타령’을 주제로 한 가야금 중주곡 (작곡 - 공우영)
2. ‘뱃노래’주제에 의한 가야금 제주 (작곡 - 한진)
3. 가야금 4중주를 위한 ‘옹헤야’(작곡 - 임준희)
4. 아라리 큐빅 ⅠⅡ (작곡 - 원일)
5. 금(琴)을 위한‘일승월항’(작곡 - 지원석)
- 맺음말 -
< 공연 후의 아쉬움, 바램 >

본문내용

1. ‘는실타령’을 주제로 한 가야금 중주곡 (작곡 - 공우영)
이 곡은 개  닭  봉황  명매기  두견 등의 날짐승을 차례로 들어가며 타령조로 노래하는 경기민요‘는실타령’을 주제선율로 삼아 작곡한 25현 가야금 중주곡으로, 5음계로 조율되는 전통가야금과는 달리 7음계를 사용하는 25현금의 특성을 살려 반음계적 진행과 불협화음 진행 후의 해결, 분산화음등의 요소를 자유롭게 표현한 곡이라고 한다.
곡의 처음 시작은 장엄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였으나, 중반부에 가서는 리듬이 빨라지면서 소리가 화려해지고 흥겨운 느낌이 드는 곡이었다. 25현의 가야금은 처음 보는거라 매우 신기했고 가야금의 줄이 많았기 때문인지 소리가 굉장히 다양했으며 또한, 음색이 굉장히 맑고 투명했다.

2. ‘뱃노래’주제에 의한 가야금 제주 (작곡 - 한진)
이 곡은 어릴 적부터 품어온 바다에 대한 동경과 상상을 경기민요‘뱃노래’와 함께 가야금 선율에 담아 본 곡으로, 고음부의 가야금 소리를 한껏 느낄 수 있었고 갈수록 빨라지는 템포에 손가락이 쉴새 없이 움직이는 테크닉적인 것 또한 잘 볼 수 있었으며 신나면서도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들게끔 하는 곡이었다.

3. 가야금 4중주를 위한 ‘옹헤야’(작곡 - 임준희)
이 곡은 모두 18현의 가야금으로 구성된 곡으로, 25현의 가야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고 굉장히 신명이 났으며 왠지 힘을 돋구어 주는 듯한 멜로디가 참 좋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