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석굴암의 유래와 과학성
- 최초 등록일
- 2004.06.15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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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생의 부모를 위한 석불사는 토목을 쓰지 않고 전부 연석으로 만들었는데 마지막으로 커다란 돌 한 개를 다듬어 뚜껑으로 삼으려고 할 때 갑자기 그 돌이 세쪽으로 갈라져 김대성은 걱정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밤중에 천신이 내려와 다시 맞추어 덮어주고 하늘로 돌아갔다고 한다. 천신이 외쳐 말하기를 “걱정하지 말지어다. 하늘이 감동하여 내려와서 덮었느니라”라고 했다고 한다. 설화에 보면 석불사의 장려함은 대성 혼자의 힘이 아니라 천신과 국조가 대성의 지성에 감동받아 하늘에서 재려와 힘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되어있고 보시의 영검이 반드시 있다는 것을 믿으라고 되어있다. 석불사가 세워진 시기는 경덕왕 때인데 이 시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가지 불사들이 만들어졌다. 석굴암, 불국사를 비롯해 다보탑, 석가탑, 불국사의 석교, 황룡사의 종, 분황사, 석가여래상, 봉덕사의 에밀레종 등이 그것인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신라의 재간은 하늘의 솜씨이지, 사람의 기교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니 그 솜씨가 대단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화재들은 알다시피 신라의 “호국불교” 사상, 즉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염원이 담긴 불교로서의 사상이 담겨있는 것인데 석불사 역시 이러한 의미에서 동해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는 문무대왕이 바라보이는 토함산 정상에 절을 지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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